
어느덧 은혜로웠던 3월이 저물어가고, 다가오는 주일은 3월의 마지막이자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깊이 묵상하는 종려주일(고난주간 시작)입니다.
주일을 앞두고 강단에 서서 성도들을 대표해 기도를 올려드려야 하는 귀한 직분을 맡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주일에 어떤 고백과 간구를 담아내야 할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고민을 하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 유튜브 채널 '기도마을'에 올린 3월 다섯째 주일 대표기도문을 나누며,
기도 준비에 도움이 되실 만한 몇 가지 나눔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대표기도를 준비하며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질문들
1. 종려주일 대표기도,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무리가 "호산나" 외치며 환영했던 기쁨과, 곧이어질 십자가 고난의 비통함이 교차하는 날입니다. 따라서 군중들의 환호 뒤에 감추어진 십자가를 온전히 바라보지 못했던 우리의 영적 무지함, 그리고 세상의 안락함을 좇았던 교만을 회개하는 '참회의 고백'이 반드시 들어가면 좋습니다. 이번 기도문에도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내용을 정성껏 담았습니다.

2. 고난주간을 앞두고 성도들을 위해 어떤 기도를 간구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던 모습을 기억하며, 우리 성도들 역시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도록 권면하는 내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육신의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문제로 지치고 상한 연약한 지체들이 십자가의 크신 위로와 평강을 경험하도록 중보하는 간구를 꼭 더해보세요.

3. 이 외에 3월을 마무리하며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이 있다면?
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어린이, 청소년, 청년)를 위한 기도, 그리고 혼란스러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의와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함께 담았습니다. 은혜의 3월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영광스러운 부활의 아침을 소망하는 결단의 메시지로 기도를 맺어주시면 좋습니다.

🎬 3월 다섯째 주일 대표기도문 영상으로 함께하기
단순히 글을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기도의 호흡과 진실한 마음을 담아 천천히 소리 내어 함께 기도하실 수 있도록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대표기도를 준비하시는 직분자분들은 물론, 고난주간을 앞두고 개인 경건의 시간을 가지시는 모든 성도님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영상을 조용히 틀어두시고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대표기도] 3월 다섯째 주일 / 종려주일 및 고난주간 대표기도문 듣기
https://youtu.be/7s5wjJTaXY8?si=fEMmi3jeekHWg3Qh
형식이 아닌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드려지는 산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한 주간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평소보다 더욱 깨어 기도하는 은혜로운 시간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영상이 위로와 도움이 되셨다면 '기도마을' 채널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