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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안 될 때, 크리스천이 꼭 알아야 할 진짜 용서의 의미 (반복과 의지)

by 제이52 202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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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안 될 때, 크리스천이 꼭 알아야 할 진짜 용서의 의미 (반복과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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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삶의 무거운 짐과 인간관계의 상처로 마음이 지칠 때, 우리는 종종 신앙 안에서 가장 큰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용서’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셨으니, 나도 용서해야지..."
머리로는 수백 번도 더 되뇌지만, 막상 그 사람의 얼굴만 떠올리면 턱밑까지 억울함이 차오르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크리스천으로서 겉으로는 온화하게 웃으며 "다 용서했어요"라고 말하지만, 문득문득 밀려오는 배신감 앞에 스스로를 자책하곤 하죠.

*"내가 정말 용서한 게 맞을까? 왜 내 마음엔 여전히 이 아픔과 미움이 남아 있는 거지?"*

오늘 이 시간, 용서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성경적 진실 안에서 함께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1. 용서에 대한 오해와 인간관계의 현실


우리는 흔히 '진짜 용서했다면 아픈 기억도 눈 녹듯 사라지고, 예전처럼 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합니까?

사람의 관계는 마치 아름다운 도자기와 같습니다. 한 번 강하게 부딪혀 깨어지면, 아무리 정성껏 붙여도 결코 예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깨어진 관계는 언제나 아픔의 흔적을 남기기 마련입니다.

또한, 우리는 상대를 아프게 하는 데 참 능숙합니다. 복수라는 것이 꼭 주먹을 휘두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죠.

  • 주변 사람들에게 과장된 이야기를 흘려 상대의 명예를 깎아내리거나,
  • 차가운 눈빛과 태도로 대화를 거부하거나,
  • 관계를 일방적으로 차단하는 등...

우리 안에는 상대를 교묘하게 불편하게 만들고 아프고 싶어 하는 충동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는 진짜 용서란 무엇일까요?


2. 성경이 말하는 용서의 두 가지 진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나와 물었습니다.

*"주님, 내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곱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태복음 18:21~22)

여기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는 용서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① 용서는 감정이 아니라 '의지적 결단'입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상처받은 기억이 마법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더 이상 복수하지 않겠다, 이 아픈 기억을 무기로 상대를 찌르지 않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내리는 치열한 의지의 선택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길 때, 비로소 용서의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② 용서는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하는 것'입니다.

네덜란드의 위대한 신앙인 코리 텐 붐 여사가 미워하는 원수를 용서하지 못해 목사님을 찾아갔을 때의 일입니다. 목사님은 교회 종탑의 줄을 비유로 들려주셨습니다.
종탑에 매달린 줄을 당겼다가 놓아도, 종은 곧바로 멈추지 않고 여운을 남기며 '땡- 땡-' 울리다가 서서히 잦아듭니다.

우리의 상처와 미움도 그렇습니다. 이미 용서하겠다고 결단했음에도 문득문득 미움의 종소리가 쿵쾅거릴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 저 또 용서합니다. 이 미움의 줄을 놓습니다"라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용서의 고백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반복할 때 비로소 마음의 통증도 옅어지고 기억의 찌꺼기도 치유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3. 마무리하며: 오늘 우리가 해야 할 결단


깨어진 관계를 전과 같이 억지로 완벽하게 되돌리려 애쓰지 마십시오. 그 대신, 하나님 앞에서 매일 반복하는 그 치열한 용서의 걸음을 걸어가십시오.

오늘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쓴뿌리와 복수의 충동을 정직하게 내려놓읍시다. 그리고 주님이 나를 먼저 참아주시고 품어주셨던 그 십자가의 사랑을 의지하며, 미운 그 사람을 향해 다시 한번 용서의 손을 내미는 결단을 해보면 어떨까요?

내 안의 미움의 종소리가 잦아들고, 주님의 깊은 평안이 여러분의 상처 입은 영혼을 온전히 덮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 ▶ 영상시청하기
https://youtu.be/pgGI6GGpP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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